• 최종편집 2025-10-14(화)
 

대설피해 자금지원.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폭설로 피해를 당한 농업인의 원활한 피해복구와 경영 안정을 위해 ▶평택시 농업경쟁력제고기금 융자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재해대책 경영자금 추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평택시 농업경쟁력제고기금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금융 부담을 줄이고자 1996년 조성된 기금으로, 융자한도액은 경영자금 2,000만 원(2년 만기 일시상환), 생산유통시설자금 1억 원(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며 연 1% 금리가 적용된다.


시는 대설 피해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융자금 1년 상환 연기 및 1.0% 이자 감면을 시행한다. 감면 대상은 2016년부터 2024년 농업경쟁력제고기금 사업 선정자 70농가이며, 융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은 12월 말 중에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에서 신청 접수해 변경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재해 피해가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1월 중 재해대책경영자금 특별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농가당 2,000만 원(2년 만기 일시상환)이며, 연 1% 금리가 적용된다. 재해대책경영자금은 12월 23일부터 1월 3일까지 2주간 읍·면·동을 통해 신청 접수받을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 후 평가 및 심의를 거쳐 1월부터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정팀(☎ 031-8024-3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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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대설 피해 농가 경영 안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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