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5(수)
 

세종대왕 나신날.jpeg

▲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내년부터 5월 15일이 신규 기념일인 ‘세종대왕 나신 날’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1397년 5월 15일(양력) 세종대왕 탄신일을 의미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대왕 나신 날’을 지정해 우리 역사상 가장 빛나는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자주정신·실용정신’을 계승해 발전시킨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대왕은 경제·사회·문화·국방 등 다방면에 걸친 업적이 있는 만큼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과 함께 세종대왕 나신 날을 별도로 지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문체부와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세종대왕 나신 날에 한글창제, 국방, 과학, 예술 등의 업적과 위업을 기리기 위한 숭모제전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이날을 5월의 대표 문화축제의 날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청 개청일인 5월 27일을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해 ‘우주항공 5대 강국’을 실현하고, 우주항공 경제시대를 선도한다고 밝혔으며, 내년 개최 예정인 제1회 우주항공의 날에는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한 우주항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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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5월 15일은 ‘세종대왕 나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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