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거주 장애 아동·청소년 생활에 필요한 수납가구 나눔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한국알박㈜(대표이사 김선길)와 함께 2월 16일 동방아동재활원을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수납가구를 전달했다.
한국알박은 세계 최고 진공기술을 보유한 일본기업 ULVAC, Inc가 축적해온 기술을 이용해 메모리 반도체와 TFT-LCD 같은 진공기술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택 어연한산산업단지에 있는 평택시 관내 우수 기업 중 하나이다.
한국알박㈜ 원경애 팀장은 “일상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생활가구를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동방아동재활원의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정돈된 공간에서 좀 더 편리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방아동재활원 박찬수 원장은 “지적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 50명이 함께 24시간 생활하는 거주시설에 꼭 필요한 수납장을 후원해주셔서 생활공간이 쾌적해졌다”면서 “한국알박 임직원들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여건상 가구와 같은 물품들은 오래되고 낡아도 교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동방아동재활원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주신 한국알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