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장애인 카페 직종 취업 위해 손님 응대, 음료 제조 훈련 실시 

 

에바다복지관 마실카페.jpg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지예)이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마실카페 브랜드화를 진행했다.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1층에 위치한 마실카페는 장애인의 카페 직종 취업을 위해 실제 카페와 유사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 훈련을 위해 사용된다.


마실카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며, 바리스타 자격취득, 손님 응대, 음료 제조, 카페 직종 고용을 위한 취업 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에 참여하고 싶은 장애인은 직업지원팀(☎ 070-5129-7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브랜드화에 참여한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복지관과 마실카페 사업의 목적성에 맞는 브랜드화를 진행하면서 “장애인복지에 대해 알게 되는 의미 있는 기회였으며, 우리가 만든 디자인이 평택시민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변지예 관장은 “상생의 의미를 담은 멋진 캐릭터와 쉼을 나타내는 마실카페 로고로 우리 복지관이 평택시 내 누구나 쉼을 위해 찾아올 수 있는 공유공간이 되길 바라고, 장애인 당사자들의 훈련 기회도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재활을 위해 1995년 개관해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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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산학협력 통해 마실카페 브랜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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