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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05 18:01
16개 마을에 햅쌀, 라면, 상품권 등 60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평택시 팽성읍 서부이장협의회(회장 이상록)는 연말을 맞이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불우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웃사랑 행복 나눔’ 행사는 지난해 12월 27일 팽성읍 서부다목적회관에서 서부지역 16개 마을 이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서부이장협의회는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비롯해 라면, 상품권 등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으며, 16개 마을 이장들은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면서 전달했다.
이상록 회장은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이 혼자라는 생각에 외로워하지 않도록 힘이 돼 드리고 싶어 이장님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년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져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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