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친구와의 관계 60.6%, 급식 시설 및 급식 맛 35.3%, 교과수업 25.4%

 

학교생활.jpg

<제공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8명에 가까운 79.7%가 현재 학교생활에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의 84.3%, 고등학생의 77.0%가 학교생활 만족도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일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해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생활 만족 여부와 그 이유를 묻는 설문 내용으로 경기도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 중고등학생 79.7%가 현재 학교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친구와의 관계(60.6%) ▶급식 시설 및 급식 맛(35.3%) ▶교과수업(25.4%) ▶교사와의 관계(21.7%) ▶진로·진학 활동(18.0%)을 차례로 꼽았다.


이번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는 도교육청에서 지난 2022년 11월 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생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73.9%)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도교육청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새해를 맞아 경기교육은 학교 현장에 주목해 교실 수업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과수업 만족도를 포함한 학교생활 만족도가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 11월 8일부터 15일간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 답변을 받아 분석했다. 조사기관은 리서치앤리서치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03%p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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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고교생 10명 중 8명 “현재 학교생활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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