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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2.18 11:29
청소년증 개편, 여가시설 확충, 안전한 귀갓길 등 10개 정책 제안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16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서현진)와 공동 주관해 지난 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과 시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11월 청소년 분임 토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제안 발표가 진행됐고, 이어 정장선 평택시장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주제별로 ▶청소년증 개편 및 홍보 확대 ▶청소년 진로 체험 관심도 확대 ▶청소년 여가 활동 시설 확충 ▶다국어 버스 노선도 서비스 반영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예방 등 총 10개 안을 제안했으며, 제안 별로 실현 가능한 방안에 대해 정장선 평택시장,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토론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서현진(현화중3) 위원장은 “지역 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이 토론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이 꼭 실현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청소년 정책 간담회를 통해 제안한 사항을 관련 부서에 공유한 후 추진이 가능한 제안들은 세부적인 실행 방안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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