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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2.05 10:58
장애 당사자 사회 참여 기회 확대 위해 협력체계 구축하기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12월 1일(금) 삼우보호작업장(원장 박동신)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및 사업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면서 장애 당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삼우보호작업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2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휴지 세트)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복지관 이용인 및 지역사회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우보호작업장 박동신 원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으로 장애인 복지 발전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업무 협약을 통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삼우보호작업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의 보편적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삼우보호작업장은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품으로는 사무용지, 점보롤, 두루마리 휴지 등이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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