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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27 19:09
‘코스튬 대회, 캐롤 공연, 체험부스 및 전구 포토존’ 큰 호응 얻어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홀리데이 파티 in 송탄’이 25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펼쳐졌다.
시민들과 미군 가족, 다문화가정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핼러윈 축제를 대신해 미국 연말 행사(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 등)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스튬 대회, 캐롤 공연, 체험부스 및 전구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코스튬 대회 무대에 오른 약 30팀의 참가자들은 애니메이션과 영화 속 캐릭터로 분장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쿠키 만들기, 리스 만들기, 게임존 등 체험부스와 포트락(Potluck) 파티, 전문 코스프레 캐릭터와 사진 촬영 행사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연말 분위기의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올해는 전국적으로 핼러윈 축제가 없어지면서 준비한 의상을 선보일 곳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사진도 촬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송탄소방서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협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음에도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잘 마무리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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