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최근 10년간 음주율 전반적으로 남자는 감소, 여자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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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자 40~50대, 여자 20~30대 음주 행태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진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음주 심층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의 음주 행태에 대한 최근 10년간 추이 변화와 취약집단의 음주 행태 및 관련 요인 등의 분석 결과를 수록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음주 행태는 최근 10년간 큰 변화는 없었으며, 전반적으로 남자는 감소하고, 여자는 증가했다. 남자가 여자보다 여전히 음주율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남자 40~50대, 여자 20~3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은 남자는 감소(2012년 25.1%→2021년 23.6%)한 반면 여자는 증가(2012년 7.9%→2021년 8.9%)했다.


또한 담배와 주류 둘 다 사용자, 홍조증 경험자, 만성질환 치료약 복용자 등 취약집단에서 위험 음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심층보고서는 국가건강조사 분석보고서인 「국민건강통계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https://knhanes.kdca.go.kr)에서 내려받아 활용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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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0~50대, 여자 20~30대’ 음주 행태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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