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대형 마트가 익숙한 학생들에게 전통시장 탐방의 기회 제공

 

송탄시장 키즈마켓.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하반기부터 온마을원클릭 사업의 하나로 ‘송탄시장 키즈마켓’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마을원클릭 사업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의 역사 및 특색 등을 담은 체험처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학교와 체험처 간 안전한 이동지원을 위해 학생 수송용 버스를지원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송탄시장 키즈마켓’은 대형마트가 더 익숙한 학생들에게 전통시장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은 물론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탄시장 키즈마켓’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총 3회 운영되며, 창신초등학교 등 3개교에서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에코백(장바구니) 만들기, 미션퀴즈, 장보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시장경제의 개념을 실제 현장에서 몸으로 느끼고 배우게 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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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초·중학생 위한 ‘송탄시장 키즈마켓’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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