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마을공동체 문화 만들어 가는 시민들의 만남과 축제의 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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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마을 활동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인 제1회 2023 평택마을페스티벌 ‘지금, 마을에서 만나(이하 2023 마을페스티벌)’가 지난 10월 7일(토) 이충분수공원에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2023 마을페스티벌’은 지역에서 공동체를 기반으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5개 기관 및 네트워크(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평택시창의교육센터, 평택 마을네트워크 담소)가 공동 주최하고 38개 마을공동체가 참가해 ‘마을활동 전시홍보’, ‘시민 체험마당’, ‘마을 페스티벌 기념식’을 진행했다. 

 

오후 1시 평택풍물단의 축제를 알리는 길놀이로 막을 연 ‘시민 체험마당’에서 시민들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흥겨운 공연을 관람하면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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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축제를 축하하는 기념식에서는 ‘지금, 마을에서 만나’라는 축제의 뜻을 담은 플래쉬몹을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 축하 떡 절단식, 시민과 함께하는 박 터트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 페스티벌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활동하는 마을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어울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마을 페스티벌을 준비한 마을 활동가들은 “다 같이 모여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고, 마을을 주제로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마을페스티벌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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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평택마을페스티벌 ‘지금, 마을에서 만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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