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선비 의상 착용 후 다도 익히면서 계절에 맞는 다과 체험

 

문화원 진위향교.jpg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은 지난 26일(토), 27일(일) 2일에 걸쳐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2023 진위향교 선비의 가을 다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1~3학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진행됐으며, 다과 프로그램은 회차당 약 1시간 30분으로 1일 3회차,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한 회차당 인원을 7명으로 제한해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자 했다.


진위향교에 도착한 참가자 가족들은 선비 의상을 착용한 뒤 가족별로 진위향교 탐방, 명륜당에서 이뤄지는 선비의 다과·다도 체험, 포토존 및 민속놀이에 참여했으며, 다도를 익히는 동시에 문화원에서 제공한 계절에 맞는 선비의 다과를 체험했다.

 

문화원 진위향교2.jpg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방문해 향교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문화유산에서 진행한 다도 체험은 우리 가족에게 귀중한 추억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보선 문화원장은 “1시간 만에 사전 예약이 모두 마감되는 등 이번 프로그램의 관심과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처서를 지나 가을 입구에서 만나는 이번 진위향교 다도 체험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 진행하는 ‘월간 진위향교’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9월 23일(토)~24일(일)에는 ‘미션! 이무기 진위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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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2023 진위향교 선비의 가을 다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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