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성료

직급 간 상호이해, 의견 표현, 특성 활용한 인력 활용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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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복지재단은 16일(수) 팽성복지타운 2층 소강당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사업 7회기 「선임과 후임 사이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기관) 입사 1년 이상 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실천과 교육연구소 이경국 소장을 초빙해 ▶직급 간 상호 이해하기 ▶의견 표현하기 ▶특성을 활용한 인력 활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A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성향에 대한 소통의 특징을 알게 됐고, 서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세대 간 갈등 역시 조직 안에서 내가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은 “맡은 업무만 한다고 끝이 아니라 조직 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의와 법도가 있다. 후임과 선임, 세대 간 갈등이 앞으로 성장하기 위한 연습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나를 위해 서로를 이해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8회기 교육은 오는 9월 20일(수) 「조직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나만의 경쟁력」을 주제로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중간관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즐거운사회복지 궁리소 협동조합 김일용 이사장을 초빙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평택복지재단 지역복지실(☎ 031-650-2608)로 문의하거나 평택복지재단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ptwf)을 참고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