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아동들이 스토리 구성, 그림·배경음악 창작, 목소리 더빙 직접 참여 

 

남산어린이집 최우수.jpg

▲ 최우수상을 대표로 수상하고 있는 이주주(오른쪽) 원장

 

평택시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원장 이주주)이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와 포스코가 공동주최한 ‘2023년도 학교인구교육 수업 경진대회’ 학생산출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도 학교인구교육 수업 경진대회’는 전국의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이해와 가족 친화 가치관 함양을 위해 다양한 지도안을 이끌어 내는 공모전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에서 공모 제출한 가족애니메이션 ‘그래도 사랑하는 나의 가족’은 가족과 즐거웠던 추억, 속상했던 기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5분가량의 가족영화이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만 5세반 재원 아동 15명이 어린이집 내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 속에서 스토리 구성부터 그림 및 배경음악 창작, 목소리 더빙까지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집을 대표하여 시상식에 참석한 이주주 원장은 “이번 대회 수상은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지닌 아이들의 흥미를 존중하고 사고의 확장을 위해 적극 지원한 교사들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고를 넓히고, 미래사회의 능동적인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은 관내 장애아 통합보육을 선도하는 등 평택시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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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 학교인구교육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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