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9월 12일(화) 저녁 7시 1층 시청각실에서… 사전 접수해야 

 

배다리 작가 강연.jpg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12일(화) 저녁 7시 <죽음을 꿈꾸는 아이들> 안병은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갖는다.


<죽음을 꿈꾸는 아이들>은 2023년 평택시 올해의 책 선정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후보에 올랐던 책으로, 작가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서 상담하고 치료했던 아이들의 기록이 담겨있다.


작가는 단순히 “죽지 마”라고 얘기하는 건 도움이 안 된다면서 죽고 싶어 하는 아이와 죽음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죽음에 대해 어떤 태도를 지니고 있는지,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깊게 하라고 조언한다. 이런 과정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과정이 되기도 한다.


안병은 작가는 마음껏 마음을 아파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며, 행복한우리동네의원장,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 NGO 세계의심장 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깨고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나고 자란 곳에서 함께 일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죽음을 꿈꾸는 아이들> 등이 있다.


안병은 작가 강연은 11일(금)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 031-8024-5467/5497)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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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도서관, ‘죽음을 꿈꾸는 아이들’ 안병은 작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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