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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8.14 15:43
조선시대-근대-현대 평택의 사회와 경제의 모습 체계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8차 평택학 학술대회 ‘현대 평택의 사회와 경제’가 지난 8월 10일(목) 오후 3시 평택남부문예회관 평택문화원 대동관(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제15차 평택학 학술대회 ‘조선시대 평택의 사회와 경제(2022년 4월 9일)’, 제16차 평택학 학술대회 ‘근대 평택의 사회와 경제(2022년 8월 12일)’에 이어 ‘현대 평택의 사회와 경제’를 조명했으며, 조선시대-근대-현대로 이어지는 평택의 사회와 경제의 모습을 체계화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서승갑 동서울대학교 교수는 ‘현대 평택의 산업과 경제적 영향’을 발표했으며, 황수근 평택문화원 학예연구사가 토론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금보운 영남대학교 연구교수는 ‘군사도시 평택에서 평화도시 평택으로 : 주한미군 주둔 및 이전 확장과 지역사회의 변화 방향’을 발표했으며, 김아람 한림대학교 교수가 토론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김희식 서울시립대학교 연구원은 ‘현대 평택의용소방대의 결성과 활동’을 발표했으며, 박종령(서울대학교 박사과정) 씨가 토론했다.
평택문화원 이보선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산업과 경제, 미군 주둔, 의용소방대 등을 살펴보면서 어떻게 현대 평택이 변화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대별 평택의 여러 모습을 주제로 삼아 조명하여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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