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12일 한국소리터에서 한국무용의 화려한 선(線) 선보여 “전석 무료”

 

한국소리터 기획공연.jpg

 

경기도무용단의 화려한 <춤의 향연>이 8월 12일 평택호에 위치한 한국소리터에서 펼쳐진다. 


‘춤의 향연’은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예술단 찾아가는 레퍼토리 공연사업의 하나로 준비한 예술즐겨찾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4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경기도무용단의 공연이 평택과 인근지역 주민을 찾는 무대이다.


한국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펼치고 있는 평택시문화재단의 한국소리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소리터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무용 공연으로 한국무용의 화려한 선(線)과 한국음악의 박(拍)을 담은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13명의 무용수가 하나의 흐름처럼 그려내는 부채춤을 시작으로 ‘사랑’이라는 소재를 춤의 언어로 풀어낸 남녀 2인무 사랑가가 아름답게 연출된다.


이어 전라남도 진도의 지역적 색채를 담은 남성 무용수들의 진도 북춤과 다양한 리듬 변화가 돋보이는 여성 무용수들의 장구춤으로 대비를 통한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30여 명의 남녀 무용수가 함께해 우리 민족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북의 시나위를 통해 한국무용의 에너지와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관객개발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경기아트센터와 평택시문화재단의 협력 사업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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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경기도무용단 ‘춤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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