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아세안 물동량 증대 위한 태국 현지 평택항 경쟁력 홍보

 

항만공사 태국설명회.jpg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6일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재태국 한인 물류인과 태국 수출입 기업 등을 초청해 ‘2023 평택항 태국 방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태국간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 및 동남아 물동량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태국 현지 해운물류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운영현황과 경쟁력을,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은 평택항 부두운영 서비스를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에게 항만을 다각적으로 소개함으로써 평택항의 이해도를 높였다.


현재 평택-태국간 컨테이너 운영 항로는 2개 항로로, 장금상선과 흥아라인이 운영하는 BTS(인천-평택-부산-호치민-방콕-람차방-호치민)와 남성해운과 동진상선, 장금상선이 운영하는 NTX(평택-광양-부산-호치민-람차방-방콕-람차방-호치민-인천-평택)가 있으며, 두 항로 모두 개설 이래 물동량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삼성전자의 평택-동남아(태국, 베트남) 물동량 증가로 상승 추이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이번 태국 포트세일즈가 평택과 동남아 물동량 증대의 긍정적인 신호가 되기를 바란다”며 “화물유치 인센티브,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인센티브 등 평택항 이용 선화주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손창호 대표이사는 “평택항 성장을 위해 동남아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평택항 이용 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태국 현지 설명회 개최 외에도 G-FAIR 아세안플러스 평택항 홍보부스 운영, 현지 기업 간담과 같은 평택항 잠재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는 등 향후에도 지속적인 포트세일즈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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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公, 2023 평택항 태국 방콕 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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