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 방향성 모색 및 소통의 시간 가져 

 

좌탑 평택예총 워크숍.jpg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평택지회(지회장 서강호)에서는 6월 22일, 23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전문가 강의, 강릉단오제와 강원도 문화예술 탐방이 어우러진 ‘2023 평택시 지역예술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예술인들의 소통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선진지역 사례연구 및 지역 축제 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강호 평택예총 회장을 비롯해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함께 참여했다.


아울러 평택미술협회, 평택사진작가협회, 평택국악협회, 평택음악협회, 평택문인협회,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지영희기념사업회, 소리사위예술단, 평택축제포럼, 문화공장 해봄, 더블에서아트컴퍼니 등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대표와 실무자 3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 각 단체장들과 실무자들은 강릉단오제, 허균허난설헌기념관, 하슬라아트월드 등을 돌아보면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이 직접 저술한 <평택의 전통예인>과 평택농악 명인의 일생을 담은 <김용래 평전>을 중심으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평택지역의 전통예술과 예인, 그들이 일구어낸 업적을 소개했으며, 평택 예술인들이 협력해 문화예술을 콘텐츠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지역 예술단체장은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지만 꼭 알고 싶었던 내용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지역에서 자주 소통할 기회가 없었던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평택지역 문화예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강호 평택예총 회장은 “평택예총이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협회와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가겠다”며 “평택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문화 분야의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며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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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예총, 2023 평택시 지역예술인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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