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주한미군과 가족 참여… 우호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소파 징검다리.JPG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17일(토) 평택시 통복시장에서 ‘주한미군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한미군이 통복시장을 방문해 시장 투어 및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징검다리’는 통복시장이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캠프험프리스(K-6)에 근무하는 13명의 주한미군과 가족이 부대 앞에서 시내버스를 직접 타고 참여했으며, 통복시장 ‘이화동천’ 사물놀이단의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장구 치기 및 상모돌리기 체험, 달고나 만들기 체험, 한과·수정과 등 한국 전통음식 맛보기와 한국관광고등학교 재학생 통역봉사자들이 주한미군들에게 통복시장 핵점포(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가게)를 소개하고 함께 쇼핑했다. 

 

소파 징검다리2.JPG

 

행사에 참가한 한 미군은 “상모돌리기 체험과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봤던 달고나 만들기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춘식 국민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한·미 우호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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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주한미군 징검다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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