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포승읍에 위치한 국가기간시설 현황 살펴보고 안전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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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금) 유의동(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 의원과 괴태곶봉수대되찾기&안전대책시민운동본부가 주최한 ‘국가기간시설 운영에 따른 안전대책’ 및 ‘주민피해 구제와 제도화 방안 마련’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국가기간시설 현황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가 맡았으며, 김용곤 한경국립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와 백승종 전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가졌다. 토론자로는 국회입법조사처 조성훈 서기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재난담당관 이원규 과장, 평택시 미래전략과 황선식 과장,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 하승수 변호사, 평택시민환경연대 전명수 대표가 나섰다. 


주제 발표에서 백승종 교수는 “포승읍은 국가기간시설들이 다수 위치한 화약고임에도 대기질이 나쁘고, 대중교통도 불편하고, 좋은 일자리도 별로 없을 정도로 소외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희생이 더 이상 없도록 주민 복지증대와 문제해결을 위한 조례와 법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의동 의원은 “평택항 주변 국가기간시설 운영에 따른 불편함에 대한 토론이 대한민국 전체에 대한 논의로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태곶봉수대되찾기&안전대책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 적문 수도사 주지 스님은 “오늘 열린 토론회가 평택시의 고통과 아픔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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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의원, 국가기간시설 안전대책 정책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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