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열정 어린 공연으로 객석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박수갈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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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청소년오케스트라는 10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베토벤 뮤지컬과 심포니의 향연’을 주제로 제4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정기연주회를 주관한 현일꿈끼락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영자)는 바로크, 발레, 퓨전, 시네마, 환경콘서트 공연에 이어 베토벤 정통클래식 운명교향곡 연주를 선보였으며,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 어린 공연으로 2층까지 가득 메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음악가 베토벤의 삶을 조명하고 그의 철학, 사랑, 음악을 해설하면서 진행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1부에서는 ‘에그몬트 서곡’, 2부에서는 ‘뮤지컬 베토벤 매직문(소프라노 한아름)’, ‘사랑은 잔인해(테너 최영준)’, ‘안녕 절망이여’를 열창했으며, 3부에서는 베토벤 운명교향곡 5번 전악장 (지휘 이예원)을 연주했다. 


이예원 지휘자는 “청소년들에게는 베토벤 음악가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했으며, 시민들에게는 클래식을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베토벤 뮤지컬과 운명교향곡을 해설하는 음악회를 기획했다”면서 “공연장을 찾아 많은 박수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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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청소년오케스트라, 제47회 정기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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