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화재·구조·구급 활동 도중 순직한 소방관 희생정신 기리기 위해

 

송탄소방서 봉안식.jpeg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 소방충혼탑에서 거행되는 위패봉안식에 참석했다.


위패봉안식은 화재·구조·구급 활동 도중 순직한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대상자는 총 13명이다. 이 가운데 3명은 송탄소방서 고(故) 이형석 소방경, 박수동 소방장, 조우찬 소방교로 지난 2022년 1월 평택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압 활동 중에 순직했다.


이번 봉안식은 소방청장 및 순직자 소속 소방서장, 유가족 및 동료 직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추도사 ▶헌화 및 분양 ▶순직 소방인 약력 보고 및 경례 ▶위패 제막·폐식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 “재난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염원하며 살신성인(殺身成仁)으로 소방업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소방인의 거룩한 희생정신이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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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소방서, 현충일 맞아 순직 소방인 위패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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