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K-컬쳐 체험형 프로그램… 무료로 한복 빌린 후 촬영 가능 

 

평택호 감성나들이 사진교체.jpg

▲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한복체험관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평택호에 위치한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한류문화체험프로그램 ‘평택호 감성 나들이’ 행사를 펼친다.


‘평택호 감성 나들이’는 평택시가 평택호의 한류관광 명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K-컬쳐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20일부터 정식 오픈한다.


평택호를 찾은 관광객들은 한국근현대음악관 2층에 마련된 한복체험관에서 무료로 한복을 빌릴 수 있으며, 별도로 마련된 셀프사진관에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한국근현대음악관 입구에서는 반려견 한복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반려인의 참여가 예상된다.


‘평택호 감성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은 장마철과 혹서기를 고려해 7, 8월을 제외한 전·후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전반기 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행사 참여는 전화, 평택시 누리집 게시판, QR코드를 이용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자는 행사장에 우선 입장 가능하고,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남기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은 SNS를 활용해 참여와 홍보를 유도하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평택시의 관광자원인 평택호를 SNS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NS와 다양한 체험관광프로그램을 접목해 평택호를 한류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국제시니어모델연합회 회원 20여 명은 평택호에서 행사 홍보를 진행한 후 회원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평택시를 태그한 한복체험 사진을 올리면서 ‘과거로의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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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감성나들이 ‘과거로의 시간여행’ 20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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