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5월 21일 ‘파일난장굿’ 재현 및 평택농악 전 과정 재현

 

평택농악 파일난장굿 인터넷.jpg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는 제37회 평택농악 정기발표 공개행사 <파일난장굿>을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파일난장굿>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을 위한 사업으로, 평택농악보존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과거 석가탄신일(초파일)을 맞아 열리던 ‘파일난장굿’의 재현을 선보인다. 


‘파일난장굿’을 치기 위해서는 장이 열리는 곳 한복판에 등대를 세워야 해서 ‘등대굿’이라고도 불렸으며, 이번 행사는 등대 설치를 진행해 더욱 실감 나는 원형의 재현을 선사한다. 또한 평택농악 사진 전시, 평택시민 길놀이를 통해 발표공연과 함께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택시민이 참여하는 길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평택농악의 사방굿 및 고사굿, 판굿 순으로 다양한 놀이와 진풀이를 순서대로 짜서 갖은 기예가 이어지며, 평택농악의 백미인 ‘버나놀이’와 ‘무동놀이’ 등 평택농악의 전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회장은 “우리 전통 문화예술의 힘과 멋을 전하기 위해 평택농악의 원형 재현을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에게 우리 전통문화 예술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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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보존회, 제37회 정기발표 ‘파일난장굿’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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