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오인환 원예조합장 “피해 발생 과수 농가에 대한 정부 지원 절실”

 

배농가 피해.jpg

 

농림축산식품부 김정희 식량정책실장, 경기도, 평택시, 농협 등 관계기관은 지난 3일 이상 저온으로 피해가 발생한 평택시 죽백동 농가를 방문했다.


올해는 특히 3~4월 중 이상 고온으로 배꽃 개화가 빨라지고 이상 저온으로 냉해 피해를 입은 배꽃들이 화접을 했으나 화접이 되지 않아 과수 농가의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오인환 평택원예농업협동조합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이상 고온으로 과수 개화 시기가 10여 일 빨라졌고, 화접 시기에 이상 저온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등 과수 농가에 커다란 피해가 발생해 피해 농가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시 차원에서 갑작스러운 이상 저온으로 피해를 본 과수 농가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원예농협과 협력해 저온 피해 농가가 착과수를 확보하고, 고품질의 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영농 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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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배 농가 ‘저온 피해’ 발생… 수심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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