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평택시 관내 송탄초등학교 방문해 지역 애향심 고취시켜

 

평택농악.png

▲ 버나놀이 체험을 하고 있는 송탄초등학교 학생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에서는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사업인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평택농악’을 4월 24일 송탄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방문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무형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예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를 돕고 있다.


보존회는 평택시 관내 학교인 송탄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전통예술에 대한 친밀감 향상에 초점을 뒀으며, 학생들 눈높이를 고려한 평택농악 소개와 Q&A, 평택농악 판굿(개인놀이, 버나놀이, 무동놀이, 열두발 놀이)을 선보였다. 특히 버나놀이에서 학생들과 버나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탄초 이구희 교장은 “문화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면서 “평택농악보존회의 보존 및 전승 활동을 통해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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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보존회,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평택농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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