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주민들 119에 신고한 후 소화기로 초기 진화 실시
지난 17일 오후 6시 8분경 평택시 지산동 한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 후인 6시 23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폐지를 싣고 운행하던 화물차량에서 화염이 발생했으며, 인근 주민들은 119에 신고하면서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물차량에 실려 있던 파지 및 쓰레기에 포함된 담배꽁초 등이 파지 및 비닐류에 접촉한 후 착·발화되어 발생한 부주의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재 진화를 위해 송탄소방서에서는 인원 30명(소방 28, 경찰 2), 장비 13대(펌프 2, 물탱크 4, 구조 2, 구급 1, 지휘·조사·안전 3, 경찰 1)가 출동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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