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 체험 위해 커피 찌꺼기 활용한 키트 제작 

 

북부청소년 커피.jpg

 ▲ ‘커피박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에서는 지난 8일(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커피박 캔들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커피박은 생활폐기물로 분류된 커피 찌꺼기로, 종량제 봉투로 배출된 뒤 매립·소각처리 되는데 특유의 향이 있고 중금속과 같은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다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자원이다.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함께 체험하기 위해 청소년지구환경방위대 ‘프레쉬맨’ 단원들은 참여 청소년들을 모집하여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박 캔들 만들기’ 키트를 만들었다.


청소년지구환경방위대 이승아 회장은 “동아리 단원과 청소년들이 함께 자원순환을 주제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모두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이번 활동은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 관련 청소년 교육 및 일상 속에서의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환경 분야 청소년활동 지원과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4047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커피박 캔들 만들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