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유 보존회장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가짐으로 전승 활동에 매진해야”

 

평택농악 신임회장.png

▲ 취임사를 하고 있는 신임 유성열 평택농악보존회장

 

(사)평택농악보존회는 2월 12일(일) 평택농악보존회 예운관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평택농악의 선대예인에 대한 제례를 시작으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


신임 유성열 회장은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경기도교통연수원 기획팀장, 교육팀장, 경영지원팀장, 전국 시·도 교통연수원협의회 사무국장, 평택농악보존회 감사, 인사위원장, 이사를 역임했다.


신임 유성열 보존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택농악보존회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7년이 되었다. 지난 과오에 있어 누구의 잘잘못을 탓하기보다는 우리가 잘못한 것은 없는지 무엇을 잘못 했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우리도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춰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가짐으로 전승 활동에 매진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상실된 신뢰감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사무국 운영시스템 조정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회원 인식개선을 위해 3대(괴롭힘, 성범죄, 아동범죄) 예방 교육을 정례화하겠다”며 “집행부와 회원 간 소통의 장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7월 평택농악보존회 내에서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발생했으며,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괴롭힘 가해자 징계 결정 취소 및 기존의 6개월 징계보다 낮은 수위인 ‘경고’로 징계한 결정에 대해 과태료 20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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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보존회, 신임 유성열 보존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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