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집행부는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난방비 긴급 지원방안 마련해야 

 

시의회 민주당 난방비.jpg

지난달 30일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최재영) 의원들은 최근 난방비 폭등에 따라 평택시 차원의 신속한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민주당 시의원들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서민을 포함해 노인·장애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에 대한 다각적인 실태 파악과 함께 관련 대책을 논의한 후 평택시 집행부를 통해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난방비 폭등 및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국민 80%에게 소득수준별 10~25만 원을 지원하는 에너지물가지원금을 제안했으며, 경기도에서도 도비 200억 원을 긴급 투입해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난방취약계층 긴급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평택시의회 최재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에 각종 공공요금이 대폭 인상되어 민생이 시름하고 있는데, 중앙정부는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고 미봉책으로 면피하려 하고 있다”며 “평택시 자체적으로라도 신속하게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시민의 고통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평택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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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난방비 폭등 긴급 지원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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