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수문 150개, 제방 14개, 옹벽 1개 하천시설물 위험요인 제거

 

수문 일제정비.jpg

 

평택시가 동절기를 맞아 관내 수문(제방 포함)에 대한 일제 정비 및 보수에 나섰다.

  

평택시에는 수문 150개, 제방 14개, 옹벽 1개 등 총 165개의 하천시설물이 있으며, 이번 일제정비는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결함 및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수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보수 대상은 문비, 배수암거, 날개벽, 수문 주변 토사 유실 등이며, 특히 문비의 개폐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나뭇가지 등 이물질도 함께 제거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철저한 하천 내 시설물 관리를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정적인 치수기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12월 국비 92억 원을 지원받아 2년에 걸쳐 노후화된 수문권양기를 교체하고 하천 상황 모니터링용 CCTV를 설치하는 등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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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수해 예방 위해 하천 수문 일제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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