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11월 5일~12월 31일, 웃다리문화촌 SPACE 8 전시실에서

 

웃다리 전시회.jpg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에서는 11월 5일(토)부터 12월 31일까지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웃다리문화촌 SPACE 8 전시실에서 ‘Art for lifestyle 展’을 개최한다.


류승환, 류정화, 이하나, 정채희, 현종진, 홍윤 작가 등 여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드로잉, 금속공예, 목판화, 프레스코 그레피화, 목조각, 동판(에칭)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류승환 작가의 <삶의 놀이>는 비언어적 수단인 드로잉을 통해 작가의 유, 무형의 생각과 행위를 기록했으며, 류정화 작가의 <구름 위에 달 가듯이>는 규방 여인들이 사용했던 실패를 모티브로 운문(구름 문양)의 흐름을 표현했다. 


이하나 작가의 <Sound of wind 0812>는 추상화된 형상으로 등장하는 바람 연작 중 하나이며, 정채희 작가의 <吉祥-물고기>는 언제나 눈을 뜨고 있어 집안의 재물과 건강을 지켜준다는 길상의 의미로 전해진 물고기를 프레스코 그레피 기법으로 표현했다.


홍윤 작가의 <송선희, 여, 규방공예, 67세>는 작가 자신이 아닌 타인의 이야기와 생활을 들여다보며 다양한 삶의 모습을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드로잉하고 동판화로 옮겼으며, 현종진 작가의 <다시 마주한>은 고사한 느티나무를 찻상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월요일은 휴관한다.


웃다리문화촌 관계자는 “‘Art for Lifestyle 展’은 평범한 일상 속에 마음을 위로하면서 관람자가 자신이 선호하는 예술작품 취향을 찾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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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웃다리문화촌, ‘Art for lifestyle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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