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운전원 대상 맞춤형 교육 데이터 제공 통해 운전 습관 개선 유도

 

장애인콜택시 솔루션.jpg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평택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에 ㈜카비의 인공지능(AI) 안전운전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카비에 따르면 차량에 장착된 기기를 통해 AI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과속 급가속, 급정거는 물론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기반 기술로는 파악이 어려운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상태, 무단 차선이탈 여부, 차선 급변경 등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각 운전원 대상 맞춤형 교육 데이터를 제공하여 운전 습관 개선을 유도한다.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담당자는 “인공지능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고객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친환경 경제운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콜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교통약자 콜택시는 2011년 3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차량을 증차해 현재 총 49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0㎞까지 기본 1,200원이고, 추가 5㎞당 100원이다. 이용 희망자는 평택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031-651-4700) 또는 인터넷 및 모바일(http://ggsts.gg.go.kr)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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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콜택시 ‘인공지능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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