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구급차에 폭염 관련 구급 장비 적재 및 신속 출동체계 갖춰 

  

평택소방 대책.jpg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여름철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 및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 관련 출동은 총 167건으로, 2020년 84명, 2019년 126명과 비교하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이상기후로 인해 평균 폭염일수가 늘어난 까닭으로 해석되며, 지난 1982년부터 1991년까지 10년 평균 폭염일수를 살펴보면 10.3일이었던 것에 비해 2012년부터 2021년의 10년 평균 폭염일수는 15.7일로 약 52.4%(5.4일) 폭등했다.


이에 평택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 폭염 대비 구급활동을 위해 구급차와 펌뷸런스(응급 구급 장치를 설치해 구급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만든 소방펌프차)에 폭염 관련 구급 장비 등을 적재하는 등 온열질환자 대응 출동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폭염 관련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승남 소방서장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 섭취,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폭염에 대비해야 한다”며 “평택소방서는 여름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을 위하여 온열질환자의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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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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