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월까지 평화·기후변화·국제 이슈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외경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에서는 지난달 28일 주한미국대사관 및 부산, 대구, 광주, 강릉, 제주 아메리칸 코너 공동 참여로 ‘Diplomacy Simulation : 모의 외교 협상’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 외교 협상’은 미국국립외교박물관에서 제공하는 Ebola Crisis(에볼라 전염병 위기) 자료를 주제로 영어 모의협상 및 외교 시뮬레이션이 진행됐다.
현재 팬데믹 상황과 관련한 이슈를 통해 참여자들은 영어로 다양한 의견 교류 및 주제별 토론, Remark 형식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주한미국대사관 외교관 및 그랜티가 그룹별 지도 및 회의를 이끌었다.
모의 외교 협상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관계 속 외교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사전 자료 학습과 모의 유엔방식의 전문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평택 아메리칸 코너 ‘Diplomacy Simulation’은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대상 무료 프로그램이며,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평화·기후변화·국제 이슈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 및 외교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학교별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는 평택아메리칸코너(facebook.com/ACPyeongtaek) 및 배다리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 031-8024-5452)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