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부품 수급 제약에도 두 달 연속 7천대 돌파 “내수·수출 증가세”

 

쌍차 내수.jpg

▲ 올 뉴 렉스턴 마스터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4,540대, 수출 2,542대를 포함해 총 7,08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두 달 연속 7천대 이상을 판매하면서 생산부품 조달 차질로 공장가동이 중단됐던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1월 새롭게 출시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상승세를 이끌면서 내수와 수출 포함 1만대가 넘는 출고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내수 판매는 반도체 부품 이슈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생산일정 및 사양 조정 등을 통해 공급지연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69.8%, 전년 누계 대비로도 12.7%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출시 이후 공급제약 속에서도 약 2,600 수준의 판매를 유지하면서 내수 판매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부품 수급 제약 상황에서도 공급지연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특별연장근로 등 총력 생산체제를 통해 적체 물량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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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월 내수·수출 총 7,082대 판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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