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발화 열원 식별되지 않아 광역화재조사와 합동감식 예정

 

신장동 화재.jpg

▲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송탄소방서 소방대원들 <제공 = 송탄소방서>

 

지난 15일 새벽 4시 46분경 평택시 신장동 소재 지하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0분 뒤인 5시 25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제빙기, TV 등 가재도구 일체와 영업장 내부가 불에 타 총 1천46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상가 관계자는 오전 12시까지 상가에 있다가 이후 출입문을 닫고 집으로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재를 처음 목격한 A씨는 “갑자기 연기가 올라와 밖으로 대피한 후 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발화지점은 영업장 주방 뒤쪽 선반 부근이며, 다른 발화 열원 등이 식별되지 않아 광역화재조사와 합동감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34명(소방 26, 경찰 8)과 장비 11대(펌프 4, 물탱크 2, 구조 1, 구급 1, 기타 3)가 출동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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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장동 상가 화재 “1,460여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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