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공작사 교육봉사단,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교육 재능기부

 지난 20일(토)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 교육봉사단 장병들과 평택나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함께 대천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공작사에서 특별한 여름 나들이를 준비한 것이다.

 대천해수욕장의 공군 철매 휴양소에 도착한 장병들과 학생들은 함께 물놀이도 하고 야외 바비큐 파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만끽하는 모두의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학생들에게 ‘수학 쌤!’으로 불리는 공작사 김지훈 상병(병 712기, 23세)은 “아이들이 주로 교실에 앉아 공부를 했는데, 이렇게 밖에 나와 신나게 뛰어놀고 있으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을 자주 가지며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작사 교육봉사단은 2010년 교육봉사에 관심 있는 장병들이 모여 1기를 출범했고, 꾸준히 지속되어 현재 8기, 15명의 장병들이 수학, 영어, 국어 등 방과 후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공작사는 앞으로도 교육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나눔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의 다문화·저소득가정 자녀들에게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설창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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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동들과 특별한 여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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