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평택에서 압승 발판으로 경기도 승리 이끌어

 원유철(4선, 평택갑)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역구인 평택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이끌어 냄은 물론, 경기도내 후보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유세로 경기도 선거에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유철 중앙당 비대위원은 이번 6.4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후보 자리를 남경필 당선인에게 내준 후 경기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역구인 평택에서 공재광 시장후보는 물론, 평택지역에 배정된 4곳의 경기도의원을 모두 당선시켰으며, 평택시의원 선거에서도 선전하는 등 매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원유철 비대위원은 지역구뿐만 아니라 경기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경기도내 곳곳에 지원유세를 펼치며 새누리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선거기간 동안 경기도내 후보들과 20여 차례 합동 유세를 펼침은 물론, 재래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새누리당 지지를 호소했다.

 그 결과로 경기도지사 후보 득표수를 분석해보면, 남경필 당선인은 김진표 후보에 총 43,157표를 더 얻어 당선됐다. 이중 평택에서만 23,496표를 앞서 평택에서의 절대적 지지가 남경필 후보의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원유철 경기도 공동선대위원장은 지역구인 평택시장 선거에서 정치 초년생인 공재광 당선인과 4선 시장인 김선기 후보와의 맞대결을 승리를 이끌어냈다. 당초 관록의 김선기 시장의 5선이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8%차이의 압승을 거두는데 원유철 공동선대위원장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평택지역에 배정된 4명의 도의원에 최호, 김철인, 염동식, 이동화 후보를 모두 당선시켰다. 특히 2선거구의 정치신인 김철인 당선인은 재선에 도전하는 고인정 현 의원과의 대결에서 1% 차이의 박빙의 역전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데뷔에 성공했다. 시의원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의 강세가 이어져 원유철 공동선대위원장의 적극적인 행보가 도의원과 시의원 선거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었다.

 원유철 경기도 공동선대위원장은 “평택은 주한미군 이전, 삼성이 입주하는 고덕신도시, KTX 평택역, 황해 경제자유구역 등 대형 국책사업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중앙정부와의 협조가 매우 중요한 곳이다.”며 “이번 6.4 지방선거는 시민들이 평택발전의 염원을 모아 대통령, 국회의원과 함께할 새누리당 후보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평택발전을 위한 새누리당 1번 하이웨이가 뚫린 만큼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과 협력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서민경제의 안정화를 이루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또한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뜻을 받들어 평택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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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경기도 공동선대위원장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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