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생 및 그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미접종자가 대상
평택보건소(소장 정병성)는 노인들의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 수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3년 5월부터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평택시 관내 65세 이상 노인 중 29,128명이 접종을 받아 66세 이상 61.7%, 65세는 10.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자료 2015년 3월 7일 기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는 80%에 이른다. 이러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올해는 1950년생 및 그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미접종자가 대상이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노인 분들이 보건소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사업을 통하여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처: 평택보건소 ☎ 031-8024-4354, 송탄보건소 ☎ 031-8024-7242, 안중보건지소 ☎ 031-8024-8642)
이일호 인턴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