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평택보건소,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지원

 평택보건소는 최근 인구 노령화로 치매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관계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1차적으로 보건소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치매가 의심이 되면 치매협약병원에 정밀검사를 의뢰, 전문의 진료와 검사(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및 뇌영상 촬영)등을 실시하고 검진비용은 보건소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2012년 54만 명, 2030년 127만 명, 2050년도에는 270만 명으로 추정 된다. 치매는 조기 발견하여 초기에 지속적으로 치료, 관리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하고,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으로 의료비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므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치매조기검진으로 401명의 치매의심 환자를 발견 하였고, 2차 검진으로 최종 186명이 치매로 진단됐다. 치매진단을 받고 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선정기준에 적합하면 월 3만원 범위 내에서 치매약제비와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치매 인식표도 지원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안 어르신이나 주위에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좀 더 관심 있게 살펴보고 의심이 되는 증상이 있다면 보건소를 방문해 치매조기검진, 혈압측정, 당뇨검사 등의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한 한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평택보건소 ☎ 8024-44343,안중보건지소 ☎ 8024-8633)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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