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장애인 공직진출 위해 인사혁신처와 협력 안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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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장애인 고등교육의 특성화 선도 국립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이창호)에서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년 공직박람회’에서 인사혁신처와 협력해 장애인 편의 지원을 위한 안내관을 운영한다.

 지금까지 공직박람회에서는 비장애인 중심의 공직 진출 각종 정보 제공이 중심이 된 바, 한국복지복지대학에서 앞장서서 장애인의 정보권과 공무원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인 편의 지원 제공 안내관을 설치 및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 70개 이상의 공직기관(중앙정부, 지자체, 공기업 등) 참여 속에 한국복지대학교의 장애인 편의지원 안내관은 장애인의 편의지원을 위해 전시장 중앙 정면에 배치되어 활용에 편의성을 제공한다.

 장애인 편의지원 안내관은 장애인이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때 국가 차원에서 편의지원 되는 내용(점자, 확대 수험지, 점자정보단말기, 확대기 등 보조공학기기)이 안내가 되고, 장애인들이 공무원으로 채용 되었을 때 장애로 인해 근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되어야 하는 각종 보조기기(높낮이 책상, 독서대, 마우스, 키보드, 점자도서, 장애인 편의를 위한 업무용 컴퓨터 등)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분들의 공직 진출에 좋은 정보와 길잡이가 되어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과 적응의 장벽을 개선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강병호 한국복지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직 박람회가 비장애인만의 공직 박람회가 아닌 장애인의 공직 진출에 있어 장애인편의지원 안내관의 추진은 정보제공은 물론 공직 진출에 높은 벽이 아닌 할 수 있다는 좋은 계기 마련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강병호 센터장은 “한국복지대학의 장애인 편의지원 안내관 마련, 제안을 흔쾌히 받아드린 인사혁신처의 혁신적이고 함께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 확대하려하는 의지에 큰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공직박람회를 계기로 국가에서 장애인에 대한 공무원 채용제도(구분모집,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 및 관련 정보제공과 채용되었을 때 근무상의 편의제공에 대해 보다 더 면밀한 관심과 지원책에 대해 검토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복지대학교는 장애인의 공직 진출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장애인행정과를 올해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공직진출 및 고등교육과 일자리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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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대학교, 2015 공직박람회 장애인 편의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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