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대학과 지역기업 간 적극적인 현장학습 진행


평택대 현장학습.jpg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가 특성화 전공을 중심으로 현장학습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평택대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는 현장학습 실적점검 및 향후 계획안을 10일 공개했다.

 평택대는 지난 여름방학 2개월 동안 무역물류학과, 경영학과 등 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에 있는 10개의 해운항만 물류기업에서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해운항만물류 이론수업과 특강 등 약 28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평택항 인근 기업을 비롯하여 물류기업에서 인턴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턴과정을 마친 일부 학생은 인턴과정 수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확정됨으로써 인턴과 취업이 연계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평택대는 이 프로그램을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대는 인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기획 전문가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과정은 인터넷환경에서 마케팅, 영업전략, PT작성 등 경영실무능력을 융합시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광고홍보학과, 국어국문학과 등 2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이론과정을 이수하고, 온라인 광고기업에서 sns 마케팅 현장실습을 수료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팝업광고는 실제 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아이디어와 완성도가 좋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 학생 중 일부는 온라인 광고회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간호학과는 쌍용자동차 등 평택지역 기업들과 적극적인 현장실습 MOU를 맺고 산업체를 중심으로 간호실습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대 이동현 입학홍보처장은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기업 간 적극적인 현장학습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특히 내년부터는 현장학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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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 특성화 전공 중심 현장학습 적극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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