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전교생 참여해 학교 운동장에서 1박2일 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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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갈곶초등학교(교장 김병희)에서는 8월 27일(목)부터 8월 28일(금)까지 1박2일 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의형제·의자매 정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야영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학교 운동장에 직접 텐트를 치고 밥을 해먹는 등 서로 협력하여 야영활동을 진행하며, 아카펠라 공연, 마술쇼, 학생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공연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관람하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캠프’로 진행된다.

이연우 교사는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서로 의형제의자매를 맺어 서로 협력하는 활동들을 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학교가 지역문화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희 교장은 “배움이 알찬 창의적인 사람, 꿈을 키우는 자율적인 사람, 가슴이 따뜻한 조화로운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교사, 학부모와 협력하여 다양한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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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곶초등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전교생이 의형제·의자매를 맺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 교과부 및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으로부터 우수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고, 대한민국 인성교육 박람회(교육부)에 출품하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갈곶초등학교는 2009년 9월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꾸준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을 삶의 주인으로 설 수 있도록 ‘더불어 꿈을 키우는 다사리 배움터’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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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갈곶초등학교, “의형제·의자매 1박2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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