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8293회 글갱이마을생명음악회 열려
 
문화예술인들과 현덕면 주민들의 다양한 재능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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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잘 짓는 사람들이 많다는 데서 유래한 평택시 현덕면 도대3리의 우리말 이름인 글갱이 마을(현덕면 도대339-3)에서 마을, 생명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공동체와 생명살림을 염원하는 마을음악회가 829()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는 자연주의 무용가 최보결’, 해금연주자 고은현등 문화예술인들과 현덕서부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재능공연이 함께 하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마을음악회는 현덕면 도대3(이장 박대원), 운정1(이장 이신헌), 화양1·2(이장 이근종) 마을과 현덕제일교회(담임목사 박상환), 이레교회(담임목사 최기용), ()평택사회경제발전소(이사장 이은우)가 공동주최하며, 평택시와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청우코아가 후원을 한다.
 
 마을음악회 취지에 대해 주최단체인 박상환 목사(현덕제일교회)마을음악회를 통해 사람 냄새나는 마을, 더불어 사는 마을살이, 생태와 공동체가 넘치는 마을의 소중한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서 열게 됐으며, 너와 나가 아닌 우리의 관계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길을 찾고 싶어서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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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630분부터 도대3리 현덕제일교회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마을음악회에는 자연주의 무용가 최보결’, 도대리 출신 마술사 이아성’, 고은현 해금연주, 가수 신소이 공연과 현덕, 안중, 포승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 오카리나, 합창 공연이 펼쳐져 아름다운 공동체 여름밤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사전행사로 오후 5시부터는 마을 주민들이 재배한 농작물 장터, 먹거리 장터 등으로 농촌마을의 넉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이번 마을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 박대원 도대3리 이장은 음악회는 시골 마을의 아름다움과 공동체,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을 담은 음악을 통해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 음악회를 통해 농촌과 도시의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과 생명, 나눔과 공동체, 안식과 위로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음악회 주관단체인 ()평택사회경제발전소 이은우 이사장은 음악회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에 체험 기회 제공, 주민 참여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면서 지역문화 생성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을음악회를 기획했다, “글갱이 마을음악회는 마을주민들과 평택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공동체, 농촌마을의 소중함에 대해 여운을 깊게 던져 줄 것이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참여가 마을을 살리는데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농촌마을의 밤하늘을 그리워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마을음악회에 참여하실 수 있으며, 행사문의는 현덕제일교회(031-682-3579)()평택사회경제발전소(031-658-7633)로 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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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글갱이 마을, 생명이 되어 노래와 춤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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