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사 140명 신규교사 직무연수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2015년 교직의 길로 발돋움한 초·중·고 교사 140명에 대한 ‘2015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3월부터 7월 말까지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2015 신규교사 직무연수’는 신규교사의 교수 학습 지도 능력 및 학생과 함께하는 현장적응력 향상과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 30시간 직무연수로 구성해 진행되었다.
특히 일제식 강의에서 탈피하여 8시간은 학교 내 선배 교사의 멘토링으로, 12시간은 평택 내 지도 역량이 있는 교원의 지도를 통한 1:1 맞춤형 연수로 진행하였으며, 7월 29~30일은 비전고등학교에서 전문가와의 동행 연수 10시간을 운영하였다.
아울러 이번 연수 중 ‘전문가와의 동행’을 통해 연수의 마무리 단계에서 우리 전통과 문화 이해, 학교 상담의 실제, 신규교사에게는 어려운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사안 해결, 창의적 수업 만들기 등을 진행하였다.
신규교사의 멘토가 되어 연수를 이끈 한 교사는 “학교일과 개인적인 일로 바쁜 중에도 신규교사들에게 학교 현장에서의 경험을 선배로서 알려줄 수 있고 같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신규교사들이 현장에 더 잘 적응하여 학생과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신규교사는 “선배들의 멘토링과 자기 학습으로 교사로서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정할 수 있었다”며 “교육전문가로서 자기개발을 통해 행복한 학생을 이끄는 행복한 교사가 되겠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