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용인지역 평준화 사례와 추첨전형 배정 방식 설명
 
 
평택교육 현안협의회.JPG
▲ 지난해 12월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고교평준화 현안협의회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는 716() 오전 10시 평택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평택고교평준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동희 전)용인고교평준화추진 학부모 모임 대표가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사례를 중심으로>, 한보석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이 <무시험추첨전형에 따른 배정 방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무시험 고교추첨 전형에 따른 배정 방식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참고로 2013년 기준 전국 34개 지역에서 고교평준화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경기도 역시 수원, 고양,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부천, 성남, 광명, 안산, 의정부 등 대부분의 시에서 평준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용인시도 올 해부터 고교평준화를 시행하고 있다.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 관계자는 전국 고교생의 70퍼센트 이상이 고교평준화 지역에서 공부하고 있다. 비평준화지역이 대학입시에 더 유리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더 많다평택 지역 청소년들이 더 이상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고 자신들의 적성과 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평택지역 고교평준화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 평택시는 고교평준화가 시행되고 있지 않아 지역 내 고교입시를 둘러싼 경쟁과 학교 간 서열화가 심화되고 있다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우리 지역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경쟁적으로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학부모들 또한 사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경쟁 체제로 인해 학생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 진학하지 못해 장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도 고교평준화 도입을 위한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가 지난 4월 출범하면서 고교평준화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으며, 고교평준화시민연대는 지난 512일 평택교육지원청에서 고교평준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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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 “평택고교평준화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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