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두원공고 도제학교 학생 대상 재능기부 특강 가져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김명희 학장은 2일(화)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안성시 두원공업고등학교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생 대상 ‘능력중심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재능기부 특강을 실시했다.
안성도제특구지원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도제학교 학습근로자들의 인성교육과 미래 비젼 제시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김명희 학장은 “먼저 배운 것을 후배들과 나눔으로써 미래 인재들의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이와 같은 기회를 자주 만들에 많은 젊은이들과 소통의 장을 가졌으면 한다”고 특강 소감을 밝혔다.
안성도제특구지원센터 관계자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도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명인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로 설계 및 산업재해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특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제식 직업학교는 장기간 숙련자의 기술전수를 통해 기술 명장을 양성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교다. 스위스, 독일 등 기술선진국에서는 이미 널리 활성화 되어 각 분야에서 전문 기술인을 배출해 오고 있다.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기업체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훈련수당과 병역특례 혜택이 주어진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